기타큐슈-모지항(門司港) sentimental journey

석가탄신일을 맞아 휴가를 낸 친구가 한국에서 찾아와
저도 모처럼 여행자의 기분을 즐겼습니다.

오랜만에 멀리까지 나갔다 왔네요~^^

먼저 하카타 역에 가서 4枚きっぷ를 샀습니다.
2명이서 왕복으로 코쿠라랑 모지항 들렀다 올거라고 했더니
그걸로 주더라구요.
총 4800엔 들었으니 한장당 1200엔인 셈이죠~(소닉타면 1시간 좀 안 걸립니다)

참고로 티켓을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,

JR九州 홈페이지에요~

*돈은 많고 시간은 없으신 분은 신칸센 타세요 ㅎ
아마 10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;;

마침 저희가 간 날은 모지항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어요.
ㅎㅎㅎ
저는 참 축제복이 많네요.
그러나 일정이 좀 급했기 땜에..
(저녁 때 다른 용무가 있어서, 모지코 갔다가 코쿠라까지 들러서 4시전에는 하카타로 출발해야 했거든요 ㅠ_ㅠ)
제대로 보진 못하고 역 앞에서 행사하는 것만 보고 왔습니다;;
           역 내 전경.
 
          한창 축제준비 중인 역 앞.

근데, 모지항 근처는..항구라 원래 그런건지 그날 유독 그랬던건지
바람이 엄청나더군요.
제주도 급입니다 ㅋ

사실 작은 에리어이긴 하나, 레트로 항이라고 불리우는만큼 아기자기 한 맛이 있었습니다.
시간 있으신 분은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시모노세키까지 다녀오셔도 좋을듯 합니다만,
한편으론..안 가봤지만, 모지항의 혼슈버전이겠지~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
참고로 시모노세키는 그대로 기차를 타고 가셔도 되고,
모지항에서 출발하는 배도 있고..
(배라고 해도,,좀 허무할듯요. 코앞이거든요;;)
          그래도 뭐, 왼쪽에 보심 뭔 탑같은 것도 있고 오른쪽엔 돔같은 것도 있고..
          가볼만 할런지도요.ㅎ

글고 왜인지 모지항은 바나나가 유명하더군요.
뭔뜻인지 모르겠지만, 바나나노타타키우리(バナナの叩き売り)라는 것이 있더라구요.
バナナの叩き売り의 발상지(최초 판매지점)라는 곳도 표시되어 있구요.
흐음...이게 뭔지 감이 안오는 저는 [사전조사의 부족], 그 결정체인거죠.ㅋ
사실 본격적으로 여행!이란 것보다도 친구가 온 김에 덩달아 다녀올까?가 된거라..
암튼 그래서 바나나를 이용한 디저트나 식사도 많았습니다.

참고로 식사류로 유명한 것은 야키카레! 베이크드 커리!! ㅋㅋ
맛있어용~!
저는 거기에 디저트로 바나나케익 같은 걸 먹었더랬죠 ㅎ

글고 마지막으로 영화세트같은걸 만들어 둔 곳이 있는데,
실내에 인공 거리를 만들어 둔 곳입니다.(해협드라마십-海峽ドラマシップ)
귀찮아서 안 가려다 갔는데 괜찮았어요~
다이쇼 분위기가 물~씬!ㅎ
인공하늘의 모습은 마치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 축소판 같네요.^^
           외부전경
          들어가면 이런 풍경이..

이 건물 안에는 유료인 곳과 무료인 곳이 있는데,
보통 제 여행의 포인트는 입장료 내는 데는 왠만해선 안들어간다는 주의인지라;;
그래서 항구 앞의 전망대도 안 올라갔답니다~ㅎ
뭐...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없기도 했죠;;
같이 간 친구에게 상당히 미안했어요-_-;;;

보너스.
          젊은이들..이랄까, 어린이-_-;; 통틀어 10대. 아아..앞모습을 찍었어야 하는데 쳇!
          나와 10대들 사이에는 접근을 가로막는 바리케이트가! 슬프다;;

덧글

  • 코코리 2010/06/29 12:28 # 답글

    역시..일본은 여름이,,,좋습니다,(더워도,,ㅎ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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